가톨릭신앙과 유사종교 바로알기

유사종교

하늘나그네 2019. 4.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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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의 잘못된 이론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 협회 1


<천주교는 마리아교>

가톨릭 신자인 우리 중 적지 않은  수가  이 말을 들어 보았거나 이 말에 관한  논쟁에  처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교회내의 레지오 마리애  파티마 세계사도직(푸른 군대)등의 마리아 신심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도 볼 수 있듯

성모님에 대한 신심이 강한 한국 교회의 신자들은 <가톨릭교회는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으로 믿는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어머니 즉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공경하는것> 이라는 대답을 이미 잘 준비 해 두고 있을 것이다


성모님은  <어머니 하느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이시다


하지만 하느님의 어머니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교묘히 파고드는 집단이 있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가  아닌 이른바  <어머니 하느님> <하늘  어머니. 가 존재하는  집단이다 이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하 ;신천지)말고도 요즈음  교회들 (가톨릭.개신교)안팎으로 문제를 야기하는 또 하나의 유사종교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 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신천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퍼뜨리는 집단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하나님의 교회 예수 증인회(안상홍 증인회)라는 이름으로 시작 되었다  창립자 안상홍은 또 하나의 이단 분파인 안식교 (제 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에서 활동하다 분리되어 나와 자신의 교회를 창립했다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의 원리와 유사하게 안상홍 역시 자신읋 육신을 입고 온 하느님이라고 주장한다 이시대가 성령의 시대라고 

주장하는 이단 분파들에게 있어서 성령은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에게 내려 이만희를. 하느님 재림예수로 만들듯 하나님의

교회 창립자 안상홍  역시 자신이 성령으로 이시대의 하느님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부분의 유사종교의 창립자(교주)

들이 자신은 하느님의 힘영)을 입어 하느님이 되었기 때문에 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안상홍 역시 같은 주장을 펼쳤으며 그의 육체는 영생하리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어느 인간도 죽어야 할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듯, 그렇게 하나님의 교회의 창립자도 영생할것이라는 자신의 주장과는  달리 1985년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신천지와 같은 신비주의 이단 분파의 유사 종교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를 미리 앞당겨 보여주는 예일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교회의 교주  안상홍이 자신의 죽음 이후에 자신의 집단을 이끌어 갈 새로운 사람을 미리 선택해 두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를 선택하기 위해 안상홍은 그에 걸맞는 교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어머니 하느님>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아직도 안상홍을 하느님으로 믿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어머니 하느님>때문이다


안상홍의 생전에 그의 부인외에 그와 가까이 있던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장길자이다. 자신이 하느님이라고 주장하는 안상홍이 1981년 장길자라는 여인을 하느님으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습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라는 창세기의 말씀에 따라 하느님께서 나타나는 모습이 남자와 여자의 두모습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남자 하느님은  안상홍이고  여자 하느님은 장길자로서 그녀는 어머니 하느님이 되는 것이다


"어머니 하느님에 대해서 아십니까?"라고  누군가가 물어온다면 가톨릭신자는  "압니다 하느님의 어머니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입니다 "라고 대답하면 되는 것일까 하는 혼란에 처할 수 있다 이것이 왜 혼란인가 하면 <하느님의 어머니 >신 마리아는 <어머니 하느님>이 아니라 <성부의 영원한 아드님이시며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의 제2위격<가톨릭 교리서495항>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잉태하여 낳음으로써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순명으로 응답하여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마리아인데, 하나님의 교회는 바로 그 자리에 교묘히 <어머니 하느님>(하늘 어머니.어린양의 아내.신부. 우리 어머니)을 두어 다가오기 때문이다


유사 종교들이  주장하는  교묘한 말들이 흘러들어오면 어느듯  우리의 생각과 믿음에 혼란이 생긴다 그들은 우리가 들어보았음직한 이야기로 다가와 혼란을 야기한 후 그들의 주장을 믿음으로  가장하여 세뇌시키는데. 이는 하나의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결국 마리아와 같은 순명의 응답으로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도구가 되고자하는 우리의, 한분이신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는 와전히 다른 속임수일 따름이고, 우리영혼을 어둠으로 이끄는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주의해야 할 것이다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것이 아닙니다 (콜로 2.8)


마산 교구보에서 옮긴 명형진 시몬 신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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