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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

하늘나그네 2019. 6.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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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의 잘못된 이론 ; 외국계열의 분파


미제美製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외국에서 온 것은 다 좋다고 미제를 가진 사람들은 어깨를 펴며 으시대던 시절이었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우리에게는 낯슨 땅의 사람들 그들이 만들어 낸 물건과 그들의 언어에 대한 동경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여러나라로 뻗어 가고자 하는  우리의 이러한 진취적인 발걸음을 '다른 나라(外國)' 가 아닌 '그들의 나라' '그들만의 왕국' 으로 이끄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이제 우리가 하나의 종교라고 까지 생각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등 외국에서 창립된 이단 분파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생겨나 한국에까지 유입되었다


각기 다른 그들만의 특별한 이론(교리)을 전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이 분파를 창설하기 위해 고한한 개념들은 이미 미국사회에서 강조되어 왔던 그리스도교 믿음에서 착안 했다 미지의 땅을 발견한 탐험가 콜롬보(C.Colombo)는 그 땅을 '하느님께서 이끄신 새로운 나라' 라고 믿었다 또한 미대륙의 발견이후 끊임없이 유입된 유럽인들 가운데에는 영국의 종교적인 박해로부터 탈출하여 정착한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미대륙은 하느님께서 주신 희망의 땅이었기에 그리스도교 믿음 가운데 '종말에 대한 희망'을 더욱 강하게 부각했다 그러나 미국땅에서 가진 희망을 극단화하여 해석한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들은 창의적일 수 없는 성경의 해석을 '창의적'으로 성경적이지 않는 내용을 성경에서 찾아내어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 분파들을 창립하게 된다


'여화와의의 증인'의 '왕국 회관' 이라는 교회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듯 그들은 자신들의 교회를 하느님의 왕국이라고  이야기하고 그 왕국은 성경에 쓰여 있고 예견되어 있으며 그 왕국에만 구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세상 종말의 닐짜를 예언했다  여호와의 증인의 창립자 럿셀(C.T.Russel)은 1874년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다시 오셨다(재림)고  주장하며 그들 집단에 속해 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1914년에 멸망할것이고 자신들의 집단에 속해있는 사람들만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년동안 다스리시는 왕국에서 구원을 누리리라고 예고하였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주장하는 '천년 왕국'이며 종말의 개념이다 예고된 날따와 더불어 그들에게 사람을 선동할 수단이 된 것은   요한 묵시록에서 하느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숫자인 '십사만 사천'(묵시 7.4)을 상징이 아닌 숫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1914년 멸망은 일어나지 않았고 여호와의 증인을 추종하는 사람들의 수도 십사만 사천을 넘었다 그러자 그들은 또 다시 새로운 날짜를  예언했고 그 헛된 예언에 걸맞게 자신들을 추종하는 사람중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십사만 사천중 한명이 되는 자격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또 다른 조건을 내 걸었다 


미국에서 출생한 월리암 밀러(W.Miller)와  엘렌 화이트 (E.G.White)로 부터 이어지고  하나님의 교회의 창립자(교주) 인안상홍이 활동하기도 했다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에 대한 예언과 실패를 반복했다 또한 잘 다려진 검은 양복 바지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가슴엔 플라스틱 이름표를 부착하고 팔엔 성경과 비슷하게 생긴 두꺼운 책 하나를 끼고 거리를 지나다니는 외국인이 선전하는 이단 분파인 '몰몬교'의 창립자 요셉 스미스(J.Smith)역시 1835년 주님의 재림이 이루질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 재림때 나타날 왕국은 미국 땅에서 이루어지며 자신들의 집단에 속해 있어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를 바칠때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기도한다 이는 곧 아버지의 나라가

 예수 그리그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에게 펼쳐졌고 당신을 따르는 모든이에게 영원한 구원이 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때 그 완성의 나라가 도래하리라는 희망의 기도이다(가톨릭교회 교리서2816항 참조) 이 기도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짜'를 알려 달라는 기도가 아니다 그리고 선택된 집단에만 임하시고 다른이들은 모두 파멸로 이끄시기를 기도하는 것 또한 결코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이라는 한계에 갇힌 우리에게 죽음을 뛰어넘는 부활이 있음을  더러내 보이셨고  우리도 부활하리라는 믿음으로 구원의 희망을 열어주셨다  따라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성찬의 식탁을 통해 당신의 몸과 피로 찾아 오시고 에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함께하신 것과 같이 천상 하느님의 나라를 향해 가는 순례자인 교회를  통해 우리와 함게 걸어 가신다  따라서 종말은  멸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으로 이루어질 천상 하느님의 나라는 결코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시간과 분리 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교회는 지상에서 하느님 나라의

'싹과 시작'(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5항) 이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 발생한 분파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발생하여 한국에  정착된 분파들 역시 사람들에게 분안함을 심어 넣어야  자신들의 주장이 호소력을 갖는다고 생각하여 올바르지 않는 교리로 그리스도 신앙과는 다른  그들만의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거리에서 다가오는 그들의 낯슨 목소리 또한 우리의 고귀한 신앙을 방해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외국것 (미제)

임을 기억해야겠다


믿음 덕분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총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로마5.2)


마산 교구보에서 옮긴 명형진 시몬 신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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