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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죽음 준비 33

주님 안에서 삶과 죽음을 분리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어느 수녀님이 친구 수녀 어머니의 장례 미사에 참석하고 전한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 어머니는 한평생을 아름답게 사시다가 여든아홉의 연세로 선종하셨습니다. 평소 고인의 뜻대로 시신까지 기증한 터라 묘지까지 갈 필요도 없이 장례 미사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너무 짧게 모든 장례 절차가 끝..

나도 사는데, 너는 왜 아까운 생명을 포기하려고 하는 거니?

“나도 사는데, 너는 왜 아까운 생명을 포기하려고 하는 거니?” 높은 산벼랑 위에 서 있는 나무가, 삶의 의미를 잃고 생을 마감하려고 산에 올라갔던 ‘우종영’ 씨에게 건넨 말입니다. 농사일마저 실패하고 서른 살이 되도록 제대로 한 것이 없다며 삶을 놓아 버리려고 하던 찰나, 나무가 그를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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