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를 찾아서

84 팔십사번째 순례지 경기도 화성 요당리성지

하늘나그네 2015. 10.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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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모성지에 이어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191-1 요당리성지를 찾아 보았다

 

 

성지에 도착했을때 관광뻐스  열네대가  주차되어 잇었다  알고보니  어느본당 전체 성지순례 날이었다

 

 

장주기 요셉 성인은 이곳에서 성장하며 세례를 받고(1826년) 가족과 일가친척에 복음을 전했다. 박해를 피해 배론 성지(원주교구)로 이주(1843년)한 후 자신의 집을 신학교로 쓰도록 봉헌하고, 신학생들에게 한문을 가르치는 등 신학생 및 선교사들의 뒷바라지에 헌신했다. 이후 병인박해(1866년) 때 체포돼 서울로 압송돼 1866년 3월 30일 성 금요일에 충남 보령, 현 갈매못에서 다블뤼 주교, 황석두 루카 회장 등과 함께 참수치명 당했다

이곳 출신 순교자로는 지 타대오, 림 베드로, 조명오(베드로), 흥원여(가롤로)와 장주기 성인의 친인척인 장경언, 장치선, 장한여, 장요한, 방씨 등이 있다. 또 민극가(스테파노, 1787-1840년) 성인과 이곳에서 공소회장을 지낸 정화경(안드레아, 1808-1840년) 성인이 신앙을 전파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피신했다 체포되어 순교한 성 앵베르 범 라우렌시오 주교와 이를 도운 손경서(안드레아) 순교자의 얼이 서려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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