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기도

주님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늘나그네 2009. 12. 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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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말   가을이  깊어갈때

아들은   추석을   몇일  앞두고  방을  얻어   나갔습니다

혼자  살아보고  싶어하는   아들을  두고  제 아내는   틈틈히  눈물을  흘립니다

 

부모  곁을  떠나  자유롭게  부모  눈치 안보고  살아보려는  아들을  두고  

자립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주님  저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왔고   12 월도  지나가고

새해가  밝아  옵니다

 

새해가  떠오를때   저의  아들에게

주님  당신의  영광과  신비와  권능을   보여주소서

해와  달을  다스리는  기적을  보게  하소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올때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에서

주님  당신  얼굴을  보여주소서

 

주님  당신 앞에  엎드려  청합니다 

당신께   게으러고  불충한  죄인이 

제아들을   위해서   청합니다

 

제아들의  눈에서 

당신의  빛나는   얼굴  돌리지마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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