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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번째 직업
자동차 용품점
마산시 합성동
1995년 6월-1995년9월
토월시장 사거리 모퉁이에서 노전 과일장사를 하다가 누군가의 얘기를 듣고
교차로를 보고 찾아가서 자동차용품점 가게를 계약하였다
기계기술이 없어도 판매만 하면 될줄 알았다
그렇지만 썬팅이나 부착할것이 많았고 나에게는 쉽지 않았다
이때의 나의 행동은 돈에 대한 어리석고 무모한 욕심이었다
가게주인은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이업을 시작하기에 어렵다고 염려를 하였다
그런데도 내가 무리하게 달려들었다
가게 월세가 45 만원이었고 가게운영이 점점 어려웠다
가게를 내놓으니 인수자가 없었고 옆집 조명가게에서 가게확장을 하면서
물건은 내가 처리하고 가게전세금만 받아나왔다
약 4개월만에 정리하고 나왔다
권리금과 물건을 동종업체에 싸게 넘기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그래도 빚은 지지 않았고 과일 장사할때 조금 벌은것을 까먹었을뿐이라 다행이었다
다시 과일 장사를 하려니 자리를 넘겨버렸기에
이제 무얼할까 하다가 택시운전을 해볼 생각을 하였다
주님 그때 나를 주었던 사란들 축복하여 주세요
그가게를 할때 내가 남에게 손해를 끼쳤거나 나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
축복하여 주시고 위로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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